다문화 정책에 대한 비판과 나아가야 할 방향 -비빔밥 이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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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다문화주의에 대한 논의는 이제 식상한 주제일 수 있다. 하지만 다문화주의에 대한 문제를 안드레아 셈프리니(2010)는 ‘세계화에 맞물려 전세계가 함께 풀어내야 할 인류의 과제’ 그리고 ‘다문화주의는 문명의 도전’ 이라고 주장한 것처럼 다문화주의에 대한 문제는 인류가 종말을 맞이 할 때까지 끈임 없이 문제를 제기하게 될 것이다.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는 프랑스의 Le Petit Robert가 1971년에 처음으로 언급하면서 ‘한 국가 내에서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김미성은 이런 다문화주의를 세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면서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첫째는 자유주의적 다문화주의로 이것은 사회 통합을 위한 문화적 다양성을 허용하여 인종 집단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시민 생활과 공적 생활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주류사회와 문화, 언어, 사회 관습을 따를 것을 요구한다. 차별을 금지하고 사회 참여를 위한 기회의 평등만 확보된마면 주류사회와 소수집단과의 차별과 불평등 구조는 사라질 것이라고 가정한다. 둘째, 조합주의적 다문화주의는 자유주의적 다문화주의보다 다양성의 승인이 조금 더 보장될 수 있다. 자유주의적 다문화주의가 단지 기회의 평등을 지향한다면 조합주의적 다문화주의는 차별 금지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소수자의 경쟁상 불이익을 인정하여 이들의 사회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적, 법적 지원을 통한 결과의 평등을 의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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