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학기 고전소설강독 기말시험 과제물(삼설기 : 삼사횡입황천기, 춘향전)
2024년 1학기 고전소설강독 기말시험 과제물(삼설기 : 삼사횡입황천기, 춘향전) 20241기말_국문3_고전소설.zip
해당 자료는 해피레포트에서 유료결제 후 열람이 가능합니다.분량 : 9 페이지 /zip 파일설명 : 1. 「삼설기 : 삼사횡입황천기」에 나타난 소지(所志)의 내용을 중심으로 세 명의 선비가 추구한 삶의 방식을 정리하고 자신의 가치관에 비추어 그것을 평가하시오.2. 「춘향전」을 읽고 가장 인상 깊은 한 문단을 선택하여 소개(교재에 실린 것을 그대로 인용)하고 해당 대목을 주목한 계기가 무엇인지 기술한 다음, 앞에서 서술한 내용에 비추어 「춘향전」이 대중적 인기를 끈 이유가 무엇인지 논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삼설기(三說記) : 삼사횡입황천기(三士橫入黃泉記)
2. 춘향전(春香傳)
III.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삼사횡입천기에 나타난 소지(所志)의 내용.hwp
2. 세명의 선비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hwp
3. 자신의 가치관에 비추어 그것을 평가.hwp
4. 춘향전을 읽고 가장 인상 깊은 한 문단을 선택.hwp
5. 춘향전이 대중적 인기를 끈 이유.hwp
6. 서론 작성시 참조.hwp
7. 결론 작성시 참조.hwp
I. 서 론
<삼설기>는 유일한 국문 단편집으로, 3권 3책으로 된 서울에서 간행된 최초의 방각본 소설이다. 9편(篇) 3책(冊)으로, 매책(每冊) 3설(說)로 되어 있는 까닭에 붙은 이름이다. 세 선비가 염라대왕에게 저승사자의 실수로 잘못 끌려가 자신의 소원을 말해보라는 염라대왕의 하명에 세 선비가 각각 자신의 소원을 말하는 내용이다. 당대의 문식 있는 계급에서 유행하는 여러 양식들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중적 성향을 가지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삼설기>는 여러 작품을 각각 수록 편수를 달리하여 같은 제목으로 방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윤창출의 대상이 된다.
<춘향전>은 현재까지도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학작품이라 할 정도로 고전이다. 주제는 전통사회에서 기생이었던 춘향의 인간해방선언에서 평민 여자였던 춘향의 열녀지향으로 바뀌었다. <춘향전>은 서민들의 지배층에 대한 비판의식의 성장, 실학이나 근대적 의식의 성장하는 당시대 정신에 따라 가능하다. 겉으로는 중세적 윤리인 열․효․우애를 내세우고 있지만, 속으로는 삶의 애환을 에워싼 인간적 자유스러움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이 레포트는 1. 「삼설기 : 삼사횡입황천기」에 나타난 소지(所志)의 내용을 중심으로 세 명의 선비가 추구한 삶의 방식을 정리하고 자신의 가치관에 비추어 그것을 평가하였다. 2. 「춘향전」을 읽고 가장 인상 깊은 한 문단을 선택하여 소개하고 해당 대목을 주목한 계기가 무엇인지 기술한 다음, 앞에서 서술한 내용에 비추어 「춘향전」이 대중적 인기를 끈 이유가 무엇인지 논하였다.
II. 본 론
1. 삼설기(三說記) : 삼사횡입황천기(三士橫入黃泉記)
1) 삼사횡입황천기(三士橫入黃泉記)에 나타난 소지(所志)의 내용
「삼사횡입황천기」는 함께 과거 공부를 하던 세 선비가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 하다가 염왕에게 잘못 잡혀 온 후 그 대가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 해 준다는 염왕의 말에 소지를 올린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 작품에서 주요한 등장인물은 염라대왕과 세 선비이다.
「삼사횡입황천기」는 서울에 사는 세 선비가 과거 공부에 힘쓰다가 어느 봄날 백악산으로 놀러갔다. 세 선비는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을 마시고 취해서 쓰러져 있었다. 이때 염라대왕의 차사가 사람을 잡아가려고 돌아다니다 마침 백악산에 쓰러져 있는 세 선비를 보았다. 차사는 이들이 죽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잡아갈 사람이 부족하자 그대로 데려간다. 염라대왕에게 세 선비는 억울하게 잡혀 왔음을 호소한다. 명부에서 생사치부책(生死置簿冊)을 내어 조사하니 10년을 일찍 잡아온 것이다. 염라대왕이 도로 내보내라고 하나, 세 선비는 자신들의 장사를 이미 치뤘을테니 혼백을 붙일 곳이 없다고 한다. 염왕은 소원대로 점지하여 줄테니 소원을 말하라고 하여 세 선비는 소원을 아뢴다. 첫 번째 선비는 무반(武班)이 되게 해달라는 소지(所志)를 올리고, 두 번째 선비는 문반(文班)이 되게 해달라는 소지를 올리는데, 염왕은 두 선비의 소원은 들어준다. 세 번째 선비는 지분지명(知分知命)하여 병 없고 성한 몸이 명철보신하고 명대로 살다가 죽게 해달라는 소지를 올린다. 염왕은 세 번째 선비의 소지를 보고는 세 번째 선비에게 욕심 많고 불측한 놈이라고 야단치고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
2) 세 명의 선비가 추구한 삶의 방식
세 선비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절대절명의 위기이자 기회를 맞고 있기 때문에 다음 생으로의 환생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자신들의 원대로 소지가 받아들여질 경우,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돌아갈 육신도 없이 헤매다가 10년 후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절대절명의 상황에서 세 선비는 전형적인 사대부 선비로서 체통을 지키는 모습을 버리고 숨겨진 소망과 욕심을 긴 소지 장황한 내용을 통해 거리낌 없이 쏟아낸다.
첫 번째 선비는 남중일색 호풍신으로 무과 급제하여 병조판서, 대사마, 대장 군에 오르게 해 달라고 한다. 첫째선비의 소지에서 "출어셰상여 츙냥 손이 되어 남즁 일 호풍신의 용이 졀뉸 영웅으로 --(중략)--조년금방괘명니 무과출신조흘시고 --(중략)--만마쳔병을 지휘간의 너허 두고 좌작진퇴며 장검을 혀 들고 우쥬 흔들 졔 위엄이 의 진동면 장부의 쾌오니"하였다. 대장부로서 양반 중 무반으로 성공하기가 그의 행복관이라고 했다.
무과출신을 위하여 용맹하고 남중일색인 대장부로 태어나 성장하기를 바란다. 뮤인으로서 공부하고 익혀야 할 과목이 모두 서술되어 있으며 출세하였을 때의 모습도 표현되어있다. 천문 지리를 익히며 태평시절 즈음에 임금을 만나 일생을 입신양명함이 인간으로 가장 큰 행복이라고 표현한다.
두 번째 선비는 명가 자손으로 대과급제하여 대제학, 평안감사 등 문관으로서 최고의 벼슬을 원한다. 두 번째선비는 "출어셰상여 명가뎨되어--(중략)--션풍도골 션로셔--(중략)--위엄 쳬통이 별여 영화롭고 존증미 인간의 졔일이라"한다. 수기치인이 도인데도 수기하지도 않고 성공을 바라는 태어남을 행복이라 하였다. 이 두 선비는 당대 양반이라면 누구나 누리고 싶은 가장 현실적인 이상으로 무반과 문반으로 “유가의 바람직한 삶”을 소원한 것이다.
- 중략 -
댓글 없음